- 소외계층 나눔 위해 ‘감자합니Day’ 3년째 이어져
성동구 성수2가제1동주민센터(동장 김용중)는 지난 29일 ㈜경낭상사로부터 후원을 받아 ‘감자합니Day’ 행사가 진행되었다.
㈜경낭상사(대표 김택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3년째 성수2가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자 500kg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가정 80가구에 햇감자 5kg을 전달하였고, 중장년 1인가구 등 결식우려가구 20가구에는 성수2가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반찬으로 조리하여 전달하였다.
㈜경낭상사 김택재 대표는 “감자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어 이들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기 위해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조병선 성수2가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자발적인 기부와 나눔이 앞으로도 마을의 축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수2가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중장년1인가구 등 결식우려가구 밑반찬 지원사업 ‘따뜻한 밥상나눔’과 독거노인 생일축하서비스 ‘생일축하합니DAY’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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