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준 의원, 경제7단체와 ‘기업 혁신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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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준 의원, 경제7단체와 ‘기업 혁신 방안’ 논의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2.07.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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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코스닥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주최

혁신 성장, R&D 촉진, 노동 개혁 등 경제 전반에 대한 발제 및 토론

“3중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이겨내지 못하면 슬럼플레이션 우려”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

유경준 의원(국민의힘 강남병)은 오는 4일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코스닥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7단체와 함께 ‘기업의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한 정책 과제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16일 정부가 발표한 민간·기업·시장 중심의 경제 운용 정책의 후속 조치로 보인다. 친기업 행보를 보이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기업의 자유와 창의 극대화를 위해 조세·형벌 규정 등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유 의원 측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며 글로벌 공급망 위기, 선진국 금리 인상에 따른 복합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기업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통위원 출신의 조동철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의 기조연설로 우리 경제의 현주소에 대한 진단과 기업의 창의성 제고를 통한 공급 확대 방안과 위기대응능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미래산업 활성화를 위한 R&D 투자 지원 방안’과 물류 혁신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방안’, ‘혁신성장을 위한 노동시장 정책방향’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률 저하와 물가 상승이 동반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넘어 슬럼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새 정부의 경제정책은 지난 5년간의 과오와 실패를 극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설정해야 한다”며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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