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형찬 서울시의원, 11대 전반기 부의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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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찬 서울시의원, 11대 전반기 부의장 당선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2.07.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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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위한 견제, 힘있는 발전, 시민이 바라는 쇄신’ 다짐

 

우형찬 서울시의원(민주당· 양천3, 사진)이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당선됐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4일 제309회 임시회를 개최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11대 전반기 의장에는 국민의힘 김현기 의원(강남3),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남창진 의원(송파2)과 더불어민주당 우형찬 의원(양천3)이 선출됐다.

우형찬 신임 부의장은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에서 부의장에 선출됐다”며 “균형을 위한 견제, 힘있는 발전, 시민이 바라는 쇄신이라는 단어를 다시 심장에 새기고 출발하겠다. 시민의 말씀이라면 24시간 귀를 열어 놓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장·부의장 선거 이후 곧바로 진행된 개원식에서는 11대 서울시의원의 선서와 김현기 의장의 개원사, 시장·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현기 신임의장은 “이번 제11대 서울시의회는 역대 어느 의회보다 전국 어느 광역자치단체 의회보다 빨리 개원했다”며 “한 발 빠른 개원을 진행한 것은 11대 의회가 ‘일하는 의회’로 빠르게 전환해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이 보여준 기대에 적극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에 협조해 준 국민의힘 최호정, 더불어민주당 정진술 원내대표에게 의장으로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함께하는 서울의 전진 ▲미래 세대를 위한 서울교육의 개혁 ▲의회 주도 서울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제11대 서울시의회는 상임위원장 선거 등 원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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