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경찰서·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자전거안전지킴이봉사단 등 참여
양천구자원봉사센터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변경된 교차로 우회전 통행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1일 관계 기관·단체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양천경찰서(서장 어윤빈)와 양천모범운전자회(회장 주영옥), 양천구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천경숙), 자전거안전지킴이봉사단(회장 강민지) 등 5개 유관기관·단체 7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9호선 염창역과 신목동역 인근에서 출근길 시민에게 도로교통법 개정사항을 안내했다.
양천모범운전자회에서는 ‘우회전 시 일단 멈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회원이 운행하는 택시에도 홍보물을 부착, 평소 운행 시 안전 운전을 다짐하고 다른 운전자에게도 적극 홍보키로 했다.
조아라 양천구자원봉사센터 부장은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 전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문제와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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