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위원회, 서울교통공사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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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위원회, 서울교통공사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 현장방문!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2.08.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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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중화 위원장, “폭우로 인한 지하철 비상 상황.. 피해 복구 위해 힘써달라
- 박 위원장, “시민 안전이 우선으로 무정차 통과하는 역사에 대한 대체 운송수단 확보 필요
시의회 보도자료(교통위원회, 서울교통공사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 현장방문!)-첨부사진1
교통위원회, 서울교통공사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 대책 논의 모습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810() 오전 10시 교통위원회 현장방문 일정으로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위치한 서울교통공사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재난 수준의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철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였다.

 

서울교통공사 본사 5층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은 각 지하철 노선의 승강장, 터널 등을 실시간 화면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는 집중호우로 인한 비상 상황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은 물론 종합관제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대응 상황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지하철 피해는 누수역류침하 등 총 123건이며 이중 58(47%)이 복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복구 중인 주요 피해 상황은 7호선 이수역 빗물 대량 유입 및 승강장 천장 무너짐 사고, 2호선 신대방역 사무실 빗물 유입, 수서 차량기지 침수·단전 사고 등이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 업무보고 자리에서 영상의 저장기간을 비롯해 각 지하철 실시간 화면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였다. 또한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빈번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용역을 통해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시설 중 집중호우에 취약한 부분 등에 대한 선도적인 방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현재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오늘 현장 방문은 집중호우 피해 상황에 대한 복구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전반적인 지하철 안전 점검을 위해 방문하였다. 급격히 변화하는 집중호우 상황에 따른 실시간 대응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하철 운행 중단시 버스 등 대체 운송수단을 신속히 확보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교통위원회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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