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어르신 생활 돕기 지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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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어르신 생활 돕기 지원 활동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2.08.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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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코이 캠페인’서 ‘시니어 노후준비 지원사업’ 등 다양
‘무이코이 캠페인’ 지원 물품
‘무이코이 캠페인’ 지원 물품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한승호)이 다양한 시니어 복지 사업을 통해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7월25일부터 지난 19일까지 고령, 독거 어르신을 위해 무(무)더위도 이(이)기고 코(코)로나도 이(이)기기 위한 ‘무이코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무이코이 캠페인은 2020년부터 진행한 캠페인이다.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 회원에게 후원 물품을 기증받아 응원 키트를 제작, 양천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번 무이코이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의 후원 물품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회원인 정 모 씨는 자녀들과 함께 파스와 에프킬, 레모나, 사골곰탕을 후원 물품으로 내놓았다. 청소년 자원봉사들이 제작한 티코스터(컵받침대), 편백나무 향주머니 등 응원 키트에 담았다. 

응원 키트를 전달받은 한 모 어르신은 “더운 날씨 후원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함께 무더위도 코로나도 이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서울시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후 준비 상담, 교육 체험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노인지원사업 ‘시니어 노후준비 지원사업’을 노인인력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오는 9월부터 진행한다. 

‘시니어 노후 준비 지원사업’은 9월부터 10월까지 약 2달간 주 1~2회 상담·현장 교육 및 체험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진행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소속 시니어 상담가의 노후 준비 교육을 시작으로, 스마트교육 및 체험, 시니어 재무 회계 교육, 노인일자리 사업 안내 및 현장 체험, 바리스타 원데이클래스 및 실습 등을 실시한다.

시니어 노후 준비 지원사업은 다양한 교육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체험을 통하여 앞으로 노후 준비를 위한 여러 가지 주제를 어르신이 직접 체험을 통하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개인의 욕구를 파악하고 일자리, 스마트교육 등의 체험을 통하여 앞으로의 참여 시니어에게 노후 준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시니어 노후 준비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백인혁, 전웅찬 사회복지사는 “노후 준비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자신이 원하는 욕구를 파악하고 노후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하며, 프로그램 종료 이후 어르신들의 일자리 상담 및 알선, 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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