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관악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중 하나인 ‘관악구의회 쓰레기문제 연구회’(대표 주무열 의원)는 지난 22일 ‘쓰레기책’ 저자인 쓰레기센터 이동수 대표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을 통해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순환과 우리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방안 등 2시간 동안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재인식해보는 의미 있는 연구 활동을 펼쳤다.
‘관악구의회 쓰레기문제 연구회’는 우리가 매일 쓰고 버리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다시 우리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자원순환에 대한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관악구의회에서도 더 이상 늦지 않게 선제적으로 쓰레기문제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결성되었다.
이 연구회에는 주무열 대표를 비롯 김순미, 노광자, 박용규, 안한영, 이종윤, 장현수, 주순자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강연에는 손숙희, 표태룡 의원도 참석하여 주민의 실생활에 밀접한 쓰레기 문제에 관심를 가졌다.
연구회 대표 주무열 의원은 “2025년 수도권매립지의 종료가 예정되어 있다. 이에 관악구와 동작구는 함께 1,000억 원 규모의 자원순환시설을 조기에 착공하기 위해 현재 매년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며, “향후 예상되는 문제를 파악해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 쓰레기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히고, “관악구의원들과 함께 성과 있는 연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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