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원도심 활성화 구민 소통 서포터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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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원도심 활성화 구민 소통 서포터즈’ 모집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09.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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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고도제한 완화 위한 대정부 건의 등 추진
지난 15일 열린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 회의 모습
지난 15일 열린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 회의 모습

강서구가 화곡·등촌동 등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간다. 오는 22일까지 구민으로 구성된 ‘원도심 활성화(재개발·재건축) 구민 소통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원도심 활성화 구민 소통 서포터즈’는 재개발·재건축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모으고, 구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원도심 활성화 정책 방향과 내용을 주민에 적극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원도심 활성화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구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 또는 내방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지원 동기, 개발사업 관련성 등을 고려해 최종 50명을 선발한다. 

서포터즈는 9월 마지막 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4년 9월까지 2년간 원도심을 살리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한편, 구는 원도심 개선 방안의 하나로 공항 고도제한 완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한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창순)는 지난 15일 구청 별관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정부에 적극적인 지원 요청과 대정부 건의에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항 고도제한 관련 영상 등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김 구청장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우리 구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정부의 협력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강서구의 오랜 숙원 사업을 조속히 해결해 균형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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