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석 서울시의원, 학교보안관 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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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서울시의원, 학교보안관 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대표발의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5.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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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보안관 고령화 개선 위해 만 70세까지로 근무상한연령 설정
김용석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구 제1선거구)

올해 12월부터 새로 채용된 학교보안관은 최대 5년까지만 근무
시의원, 학부모, 교육․안전․노동 전문가, 서울시 등이 협력하여 조례안 마련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총 6차례 TF 통해 논의, 분야별 전문가 의견 반영한 협치 성과

서울시의회 김용석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1)은 지난 5월 31일 학교보안관 고령화 문제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울특별시 학교보안관 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학교보안관은 서울시 내 국·공립초등학교 562개교에 총 1,188명이 배치되어 있으나 최고령자는 만81세에 달하고, 평균 연령 또한 65.3세(4월 기준)에 이르러 고령화에 대한 개선책이 시급했다.

김 의원은 작년에 있었던 제27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학교보안관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 분석 통해 개선안을 마련할 것을 서울시에 제안했다.

TF에서는 학교보안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주요 핵심과제로 보고 문제 해결을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조례안 마련이라는 성과를 냈다.

조례안에는 학교보안관으로 근무 가능 연령을 만 55세에서 70세로 설정하여 ‘학생보호인력’이라는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퇴직자 중심의 사회공헌형 일자리라는 점을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김용석 의원은 “서울시 내 국․공립초등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학교 내외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보안관 고령화 문제 등에 대한 대책을 조례 내에 반영했다”며

“이번 조례안은 비록 제가 대표로 발의했지만 학부모, 교육․안전․노동 전문가, 서울시 관계자 등이 안심배움터 실현을 위해 한 마음으로 만들어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 발의에는 김용석 의원을 비롯해 33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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