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7동을 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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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7동을 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 강서양천신문사 강인희 기자
  • 승인 2017.06.01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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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통학로, 마을환경 개선에 주민들 힘모아

‘2017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만들기’ 행사가 지난 5월20일 신정동 인근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양천구지역보장협의체 주거환경분과 주최로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대청소, 마을벽화 그리기, 마을조형물 설치, 휴게의자 설치, 마을 방역, 점심식사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진행된 신정7동 지역은 양천아파트 3000세대와 철도차량기지가 있다. 봉영여자중학교, 계남초등학교, 은정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어 안전한 통로가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아파트 입구계단과 고가 밑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는 이곳을 지나는 여성과 학생들에게 많은 불안감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주거환경분과에서는 마을주민들과 함께 8차례 회의를 거쳐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목동종합사회복지관, 신목월종합사회복지관, 양천구찾동추진지원단 등이 참여해 함께 협력했다. 또한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이마트(목동점), 대한항공 은빛날개후원회,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후원을 통해 힘을 보탰다.

양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근 주거환경분과장은 “마을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체자로서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소통·참여함으로써, 마을에 공동체의 생기를 불어넣고 함께 나누고 누릴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것이 매우 기쁘다”며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만들기’는 양천구 지역 내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 낙후된 마을이미지를 개선하고 깨끗한 마을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속적인 주민협력과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된 양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프로젝트로, 지난 2014년 신정3동, 2015년 신월6동, 2016년 목4동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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