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미래 이끌어갈 장학생 6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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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미래 이끌어갈 장학생 60명 선발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2.09.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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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성적우수자, 특기자 3개 분야

초·중·고교, 대학생 총 4천만원 지급

양천구가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 갈 ‘2022년 양천구 장학생’ 60명을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선발하고 총 장학금 4천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 장학생(고등·대학생), 성적 우수 장학생(고등학생), 특기 장학생(초·중·고등학생) 3개 분야다. 

신청 대상자는 9월7일 기준 양천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분야별 장학금 자격 조건에 부합하는 자다.

장학금별 자격 조건은 ▲일반 장학생은 중위소득 90% 이내, 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소득분위 4분위 이내 ▲성적 우수 장학생은 직전 학기 과목별 석차 등급 평균이 2.75등급 이내 ▲특기 장학생(예술·체육·과학(수학 포함) 분야)은 광역시·도 단위 이상에서 주관하는 대회에서 3위권 이내 입상자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인당 △초·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 △대학생 50~16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일반 장학금)나 재학 중인 학교(성적 우수 장학금, 특기 장학금)에 접수하면 된다.

구는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거쳐 장학생을 11월 중 최종 선발한다. 단, 올해 국가 또는 타 지자체, 민간단체 등에서 장학금을 받거나 받을 예정인 자는 선발에서 제외(대학생 제외)된다. 접수 인원 초과 시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는 교육의 기회 균등과 학력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난 2017년부터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03명의 학생에게 1억2834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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