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문화상권 활성화·지역 상생 위해 함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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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문화상권 활성화·지역 상생 위해 함께 노력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09.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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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서울시립대·서울신용보증재단 MOU 체결

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 구청장)은 지난 15일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도시사회학과,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과 대학가 문화상권 활성화와 지역 청년 활동 지원 및 문화자원 교류를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문화적 의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대학가 재생을 위한 문화상권 활성화, 지역 브랜딩 및 특화 방안 모색 청년의 문화창업 육성, 지역문화 발굴 및 활성화 사업 참여 협력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구 민선 8기의 대학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필형 구청장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계해 역량 있는 청년들을 발굴하고 양성해, 지역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고 대학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

재단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부터 서울시립대 재학생 및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골목상권 문화 디자이너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빅데이터를 통한 상권 분석과 도시 의제 발굴을 위한 현장 답사, 대학가 문화상권 활성화를 위한 문화 기획 프로젝트 실행을 지원한다.

또한 도시사회학과와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교과 연계 특강으로 대학과 상권, 문화가 결합된 다양한 현장 사례를 경험하는 교육도 진행된다.

한편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년들이 동대문구에서 창업 및 지역상생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동대문구의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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