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동별 '우리 마을 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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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동별 '우리 마을 문화제'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09.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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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용신동 축제 개최, 11월 5일까지 14개 동 개최
'2022 우리 마을 문화제' 일정.
'2022 우리 마을 문화제' 일정.

동대문구가 24일 용신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시작으로 14개 동의 '2022 우리 마을 문화제'115(전농2)까지 개최하고 있다.

'우리 마을 문화제'는 지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것. 마을 주민들이 직접 행사를 주최해 마을 특성에 맞는 행사를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용신동은 '5회 용신동민의 날 기념 2022 어울림 한마당 축제'로 개최된 '우리 마을 문화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신동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은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공연 동민 노래자랑 개그맨 정승환 사회, 인기가수 김상배·지영옥·이채비·한소민·포마스(팝페라) 축하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먹거리 장터 및 주민 체험 부스(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열쇠고리 만들기)도 운영했다. 또한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전북 부안군 백산면 주민도 초청해 우애를 돈독히 했으며 '자매결연지 특산물 홍보 부스'도 개장해 도·농 간 교류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한편 동대문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동별 문화행사로 각 동 축제추진위원회에서 더욱 신경 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동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셔서 우리 마을에 대한 특별한 기억을 남겨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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