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 일대, 미래 바이오·의료 산업 메카로
상태바
홍릉 일대, 미래 바이오·의료 산업 메카로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09.28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업 인프라 확충, 동대문구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회기동 소재 서울바이오허브센터를 방문한 이필형 구청장이 센터에 설치된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회기동 소재 서울바이오허브센터를 방문한 이필형 구청장이 센터에 설치된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홍릉지역(회기동)에 위치한 '서울바이오허브'에 지난 20일 이필형 구청장이 방문해 시설 현황과 단계별 인프라 설치 계획 등을 알아보고, 서울바이오허브의 컨퍼런스홀, 연구실, 입주기업 공간 등 주요 시설을 살펴봤다.

이날 이 구청장은 "홍릉 일대에 바이오, 의료 사업을 활성화해 첨단미래 성장동력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희대 등 지역 내 주요 대학들과 연계해 바이오 벤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허브를 조성하고, 중앙정부·서울시·세계적인 기업들과 협조해 지역 유망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를 위한 첫 단계로 홍릉 일대를 바이오·의료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하고자 하며, 진흥계획을 실행해 홍릉 일대에 바이오, 의료 단지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 인프라도 확충하여 동대문구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바이오허브는 홍릉 일대에 모여 있는 연구소·대학·병원의 강점을 기반으로 세워져, 바이오의료 협력지구 운영을 통해 바이오 의료산업을 활성화하고 동북권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바이오허브의 주요 기능은 바이오의료 R&D 및 컨설팅, 투자, 판로개척 등 기술사업화 지원과 스타트업 육성, 경영지원 및 인재양성 등이다. 세부시설로는 컨설팅, 네트워킹 등 지원 관리하는 산업지원동(17.10개관, 3,729), 연구실험동(19.4개관, 3,216), 지역주민에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지역열린동(19.11개관, 3,113)3개 동 70개의 입주공간이 있으며, 동대문구 사업장 주소를 둔 입주기업은 35개소다. 성장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협력동은 235월 개관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