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구 경계 낡은 상징조형물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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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구 경계 낡은 상징조형물 새단장
  • 성동신문
  • 승인 2016.11.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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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특구 지정 1주년을 맞이하여 교육특구 이미지로 새단장

구 경계에 있는 2009년 설치한 낡고 빛바랜 상징 조형물 리모델링

교육특구 상징조형물 이미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교육특구 지정 1주년을 맞아 오는 16일(수) 구 상징조형물을 교육특구 이미지로 새롭게 단장한다고 밝혔다.

상징조형물은 광진구 경계의 군자교 녹지대와 용산구 경계의 두무갯길 녹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9년 설치되어 낡고 빛이 바랜 상태였다.

이에 구는 교육특구 브랜드를 홍보하고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상징조형물을 교육특구 이미지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신규 제작 대신 리모델링을 통해 설치함으로써 예산을 80% 절감하는 효과도 가져왔다.

성동구는 지난해 11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성동융복합혁신교육특구’로 지정받아 각종 규제가 완화되는 특례가 적용돼 교육 사업 투자확대가 용이해졌다. 구는 교육특구로 지정된 이래 온 마을을 체험학습장으로 조성하고, 학교 및 기업과 연계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현장체험학습 기회를 늘려 학생들의 진학과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연간 80억 원을 학교시설 개선 및 교육 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등 교육기반 구축에 전력을 쏟고 있으며, 신설학교 2개교와 제2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 유치, 금호유수지 내 평생학습관 건립 등 우수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관내 중학교 상위 3% 이내 성적우수학생들의 관내 고등
학교 진학률이 16% 상승하였고, 대입진학률도 24%가 상승하는 등 교육지원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와 신뢰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구 경계지역에 교육특구 상징조형물을 설치하여 성동구가 교육특구임을 널리 알려 교육도시로서의 인식 개선을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교육발전을 원동력으로 지역발전까지 이어져 누구나 살고 싶고, 이사 오고 싶은 도시 성동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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