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숲 체험과 공연이 함께하는 관악 유아자연배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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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숲 체험과 공연이 함께하는 관악 유아자연배움터’ 운영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2.09.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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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개소 유아자연배움터에서 24, 25일 양일간 총 8회 개최
숲 관련 직업탐방, 미션수행 등 숲 체험 및 숲속 작은음악회
유아자연배움터 체험을 하고 있는 가족
유아자연배움터 체험을 하고 있는 가족

관악구는 유아들이 숲속에서 자연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숲 체험과 공연이 함께하는 관악 유아자연배움터를 운영한다.

유아자연배움터는 산이나 공원 일대의 숲을 아이들의 배움터로 삼아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조성한 공간을 말한다. 배움터는 기존의 자연 자원을 최대한 보존하고 활용하여 곤충의 숲, 숲길 탐험 등 각종 숲 체험을 하며 휴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물이 마련되어 있다.

구는 2019년 삼성동과 관악도시농업공원 유아자연배움터 조성을 시작으로, 2020년 국사봉, 2021년에는 남현동 산마루·산어귀 유아자연배움터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하여 총 5개소의 유아자연배움터를 운영하여 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숲에서 휴식하고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24, 25일 오전 10시부터 삼성동 유아자연배움터에서는 숲 관련 직업탐방 숲자니아도시농업공원에서는 곤충을 추리해 보는 모여봐요 곤충의 숲국사봉에서는 오감을 자극하는 미션 별별 국사봉 오락길남현동에서는 동화 속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숲에 동화를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은 각 배움터별로 우드스피커, 나무곤충, 자연향 스프레이, 곤충배양기 등을 만드는 체험도 했다.

이어서 12시에는 도토리 합창단’, ‘서경뮤직’, ‘모리와 그룹 네살차이의 어쿠스틱 악기 공연이 배움터별로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숲속 작은 음악회를 통해 더욱 더 풍성한 숲 체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앞으로도 유아자연배움터를 상시 개방하여 유아들에게 다양한 숲 체험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체험 안내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 관악구청 공원녹지과에 오는 30일 업로드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유아들이 자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도 하고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을 증진시키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악의 생생한 자연을 담은 다양한 숲 체험기회와 자연친화적 활동을 주민여러분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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