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길음2동 축제한마당’행사 성황리에 마쳐
상태바
성북구 ‘길음2동 축제한마당’행사 성황리에 마쳐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2.09.29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주민자치회 분과별 테마사업이 한자리
- 힐링음악회, 플리마켓, 한복행사, 주민 장기자랑 등
- 공연무대 객석 및 체험부스에 주민 모여 인산인해
길음2동 축제한마당 전경(가수공연)
길음2동 축제한마당 전경(가수공연)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길음2동 축제한마당이 지난 24일 길빛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주민들이 행사에 참여, 무대 앞을 가득 채운 어린이들이 공연 내내 춤을 추고 손을 들면서 행사가 끝날 때까지 함께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길음2동 주민자치회의 각 분과별 단위사업인 길이길이 플리마켓, 힐링음악회, 주민장기자랑, 한복행사 등을 연계 추진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1부 공연인 길음이 한복판에서는 주민 한복패션쇼, 산들소리예술단의 부채춤과 화관무 공연, 상월곡실버복지센터 어르신의 악기공연, 박소정 청소년무용단의 한국무용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2부 공연에서는 성북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덕초오케스트라의 합동 공연을 시작으로 별의소리합창단, 아름드리합주단 공연이 이어졌고, 이어 인기 개그맨 엄용수의 사회와 함께 축하공연으로 가수 박정식, 보라의 힘차고 멋진 무대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주민 장기자랑으로 노래, 춤 경연이 진행되었는데 사회자의 입담과 장기자랑이 한데 어우러져 많은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기회가 되었다. 주민장기자랑의 대상은 돌고 돌아가는 길(노사연)‘의 노래를 부른 이종훈님에게 대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마지막 무대인 아랑고고장구의 신명나는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행사가 끝났다.

 

배성필 길음2동 축제한마당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넓은 공간에서 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이 있어서 기쁘고 준비과정에 후원과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길음2동은 많은 주민들이 입주를 마쳐 새로운 주거지로 자리잡고 있다, 변화하는 지역환경에 맞는 즐거운 행사를 준비해준 축제추진위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주민자치회 사업이 많이 발굴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