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제321회 제1차 정례회 오지환 의원 구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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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회, 제321회 제1차 정례회 오지환 의원 구정질문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2.09.2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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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원동 노인복지 사각지대의 문제점 제기
- 잠원권역 느티나무쉼터 건립 촉구
서초구의회, 제321회 제1차 정례회 오지환 의원 구정질문
서초구의회, 제321회 제1차 정례회 오지환 의원 구정질문

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는 지난 28일 제32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첫 구정질문으로, 오지환 의원(국민의 힘, 반포1·3·4동)이 질문자로 나서 잠원동 노인복지 사각지대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잠원권역 느티나무쉼터 건립을 촉구했다.

먼저 오지환 의원은 “잠원동 단독주택 단지에 구립 잠원동 경로당과 구립 주흥 경로당, 단 두 곳의 경로당이 700명 가까운 어르신의 수요를 감당하고 있다”며 “구립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필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는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오 의원은 직접 두 경로당을 방문해 파악한 내용을 토대로 질문을 이어 나갔다. 특히 약 13평 남짓한 공간에서 43명의 어르신이 이용 중인 주흥 경로당의 열악한 상황에 대해 지적하며 구청장의 관심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또 2018년부터 최근까지 두 경로당과 관련해 접수된 민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집행부의 노력에 대해 질문했다. 아울러 경로당 시설 개선 계획과 어르신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 확충방안에 대해서도 답변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느티나무쉼터(어르신 문화여가복합시설) 건립 위치 선정 원칙과 잠원권역 건립에 대한 구청장의 의지를 물으며 질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오지환 의원의 일괄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은 오는 10월 5일 제321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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