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제1기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 정책 제안 위한 체험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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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제1기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 정책 제안 위한 체험활동 진행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2.09.2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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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하는 아동정책참여단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기)은 지난 24일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 단원 15명이 정책 제안을 위한 자료조사의 하나로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 단원들은 과학탐구관, 첨단기술관, 미래상상SF관, 한국과학문명관까지 총 4개의 전시관에서 과거-현재-미래의 과학기술에 대한 전시물을 구경하고 직접 체험해보면서 국립과천과학관이 아동들이 이용하기에 적당한 놀이 및 여가 공간인지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정책참여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동정책참여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 체험활동에 참여한 단원들 모두가 국립과천과학관은 아동이 체험활동을 즐기기에 안전했으며 체험 수준 또한 아동이 체험하기에 적당했다고 답변했다.

이와 더불어 ‘놀 시간이 생긴다면 과학관 이외에 어떤 놀이 및 여가공간에 가고 싶나요?’라는 물음에는 도서관, 놀이공원, 체육시설과 같은 장소에 대한 응답이 높았다. 또한 ‘과학관 이외에 강남구에 어떤 체험 장소가 만들어지면 좋을 것 같나요?’라는 물음에는 작은 박물관, VR체험관, 아동·청소년이 사용하기 좋은 체육시설, 놀이공원과 같은 장소에 대한 응답이 높았다.

이와 같은 모니터링 내용을 토대로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 단원들은 앞으로 아동·청소년의 놀이 및 여가시설과 관련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정성기 관장은 “아동정책참여단 단원들이 자신의 권리침해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적절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모든 과정을 통해서 건강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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