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보건소, 업무 전면 재개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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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보건소, 업무 전면 재개 ‘정상화’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2.10.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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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트윈데믹’ 대비 독감 예방접종, 선별진료소 지속 운영

 

양천구보건소가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해 일부 중단했던 민원 업무를 지난 4일부터 전면 재개했다. 

10월부터 재개되는 업무는 주민건강검진과 건강진단서 발급 업무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건강진단결과서(舊 보건증) 발급을 시작으로 5월에는 진료, 예방접종을 재개하는 등 단계적인 정상화를 추진해 온 바 있다.

주민건강검진은 양천구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성인병 예방과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생활 속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검사 항목은 ▲혈액 검사(당뇨, 간 기능, 신장 기능, 고지혈증, 빈혈) ▲소변 검사(당, 단백) ▲흉부 촬영(결핵 검사) ▲혈압 측정이 있으며, 8천 원의 비용으로 모든 검사가 가능하다.

건강검진은 검사 당일 아침 금식하고 오전 11시까지 접수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과 독감 등 일명 ‘트윈 데믹’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보건소 선별진료소 지속 운영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진료 및 민원 업무 중단으로 불편하셨을 텐데도 되레 의료진을 응원하며 오랜 시간 기꺼이 어려움을 감내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건소 운영 전면 재개를 통해 구민의 건강증진과 힘찬 일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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