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7동, 퓨전포차 ‘백락’과 ‘착한가게’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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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정7동, 퓨전포차 ‘백락’과 ‘착한가게’ 협약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10.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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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탕수육 5인분 저소득 주민에 지원 약속

 

양천구 신정7동(동장 조달영)은 지난 6일 지역 가게인 퓨전포차 ‘백락’과 ‘착한가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신정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지역사회 내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 내 보호체계를 강화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백락’은 이번 협약에 따라 매월 탕수육 5인분을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하기로 했다. 

박성훈 백락 대표는 “예전에 부친께서도 중국집 ‘가향’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음식을 대접했었다”면서 “그 따뜻한 마음을 이어 받아 저도 저소득 주민에게 탕수육을 지원하며 나눔 정신을 잇고 싶다”고 밝혔다. 

신정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향숙 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운영자들이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면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속 가능한 공생의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달영 신정7동장도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선한 영향력이 마을 주민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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