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셰프 샘킴과 함께하는 신강초 쿠킹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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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셰프 샘킴과 함께하는 신강초 쿠킹스쿨
  • 강서양천신문사 강인희 기자
  • 승인 2017.06.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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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급식 홍보대사로 선정돼 학생들과 요리실습

지난 1일 양천구 신강초등학교에서는 스타 셰프 샘킴의 깜짝 방문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리교실인 ‘쿠킹스쿨’이 열렸다.

서울시는 서울시 학교급식에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친환경유통센터(올본)와 함께 ‘샘킴의 찾아가는 쿠킹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친환경유통센터는 9.5톤 초장축 트럭을 개조해 만든 ‘달리는 쿠킹스쿨’ 차량을 만들었다. 차량에는 시각교육을 위한 TV, 식재료 보관 냉장고, 전기오븐,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조리기구가 구비돼 있다.

특히 이날은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타 셰프이자 친환경급식 홍보대사로 선정된 샘킴이 직접 요리를 선보이며 신강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했다. 학생들은 샘킴의 도움으로 친환경 재료를 이용해 직접 요리 실습을 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요리교실에 참가한 김 모 군은 “샘킴 요리사님이 직접 요리 방법을 가르쳐주셔서 더욱 쉽게 요리를 만들 수 있었다”며 “친환경재료로 음식을 만드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했다.

이번에 홍보대사에 선정된 샘킴은 앞으로 쿠킹스쿨을 비롯해 서울시 홍보매체를 통한 동영상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공간에서 학생·학부모 등과 직접 만나는 활동을 통해 서울시 친환경 급식에 대해 적극 알릴 예정이다.

김용복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은 “서울시가 추구하고 있는 친환경 급식의 철학과 가치가 자연주의 셰프로 유명한 샘킴과 만나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되길 기대한다”며 “샘킴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학교급식이 단순한 점심 한 끼를 넘어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라는 먹거리 가치교육의 가장 중요한 교육활동임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요리교실은 6월1일 신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2일에는 송중초등학교(강북구), 29일은 동자초등학교(광진구)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이어 9월9일에는 서울시 친환경급식 한마당 축제(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셰프를 꿈꾸고 있는 요리동아리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요리교실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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