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반딧불이 불빛 보러 도봉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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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반딧불이 불빛 보러 도봉구로”
  • 서울로컬뉴스 최동수 기자
  • 승인 2017.06.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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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방사 행사’ 열어
▲반딧불이 방사 장소인 초안산 내 생태연못.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21일 밤 8시, 초안산 내 생태연못(창동 산197-6)에서 ‘반딧불이 방사 행사’를 개최한다.

도시 개발과 빛공해로 사라져가는 반딧불이 성충을 날려보는 행사로, 서울 내 청정지역인 초안산에서 2011년부터 매년 6월 실시하고 있다.

요즘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반딧불이 불빛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아이들에게는 신기한 자연현상 체험의 장이,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향수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네이버 카페 ‘도봉구 숲길여행’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초안산 세대공감공원 사무실(☎ 02-990-9879)로 예약 접수하면 된다.

행사 당일에는 창3동어린이집 앞 공터에서 집합하여 방사장소인 생태연못 앞으로 함께 이동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반딧불이 방사행사는 도심 속에서 사라진 반딧불이 불빛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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