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겨울철 대비 관내 안전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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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겨울철 대비 관내 안전점검 나선다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2.11.2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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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건축공사장 23개소 민관합동 안전관리 실태 집중 점검

 

양천구가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관내 공공·민간 건축공사장 23개소와 기계식주차장 307개소에 대한 선제적 안전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 제거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선다.

먼저 구는 11월 말까지 관내 공공·민간 건축공사장 23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전문 인력(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과 건설기계술사, 건설안전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점검한다. 이번 점검 대상에는 대형공사장(1만 제곱 이상) 2곳과 취약 공정 공사장(굴토, 타워크레인) 10곳,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중소형 공사장 8곳 등이 포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상연락체계 정비 상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관리 실태 ▲철골 작업 시 강설량에 따른 작업중지 이행 강조 ▲현장 내 휴게시설 설치및 난방기기 안전 확보 여부 ▲흙막이 계측유무 및 부재 손상, 변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일 경우 응급 조치, 공사 중지 등 특별보완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공사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후 관리, 감독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 초까지 관내 기계식주차장 307개소에 대한 유지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점검반은 주차시설의 정상 작동 및 정기(정밀)검사 실시 여부와 불합격 주차장치 계속 사용 여부, 20대 이상 차량 수용 시 관리인 배치 여부 등을 집중점검한 결과, 16곳을 대상으로 시정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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