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척추 분야 지식 교류, 연구·세미나 개최 등 협력체계 구축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지난 11일 베트남 베카멕스 국제병원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 발전, 우호 증진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빈증성 부동산 및 산업단지 개발회사인 베카멕스 IDC에 의해 건립된 베카멕스 국제병원은 약 1,200병상 규모의 빈증성 최대 종합병원 중 하나로, 베트남 정부가 ‘베트남형 스마트 시티’를 꿈꾸며 추진한 ‘빈증 신도시 프로젝트’에 포함됐다.
이번 협약은 빈증성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응엔 반 쯩 베카멕스 국제병원 병원장과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을 비롯한 각 의료기관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상호 의견을 교류했다.
협약을 통해 부민병원은 특화 분야인 관절·척추 치료 분야에 대한 지식 교류와 의사 및 간호사의 전문성에 대한 강의, 연구 및 세미나 개최 등 베카멕스 국제병원과의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베트남 국민에게 더 나은 치료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정흥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빈증성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부민병원의 최신 첨단 의료기술과 경영 노하우가 베트남에 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스마트 헬스케어를 선도하는 부민그룹’이라는 비전 2025와 맥을 같이 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민병원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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