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민간 복지자원 연계로 취약계층 월동준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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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민간 복지자원 연계로 취약계층 월동준비 시작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12.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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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종교기관 및 기업 등에서 김장김치와 방한용품, 성금 등 지원
-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도
성동구 관내 종교기관 및 기업 등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김장김치 및 방한물품을 기부했다.

성동구가 민간 복지자원을 활용한 취약계층 월동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내 종교기관인 무학교회와 꽃재교회, 관내 기업인 이마트, 로직스탠드, 여성단체연합회 등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를 지원하였고,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에서 내의와 장갑, 귀마개, 넥워머 500세트, 상영재단에서는 백미 10kg 800포와 성금 900만 원을 기탁하였다. 기부물품과 성금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에 전달되며, 실직과 건강악화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직면한 주민을 대상으로도 신속히 분배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에서는 각 동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동 주민 자체조직을 활성화하고 여러 민간 복지자원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겨울철 취약계층 안부확인을 강화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도시가스, 전기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연중 모아온 성동나눔네트워크 사업비로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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