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개관 ‘강서문예회관’, 명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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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개관 ‘강서문예회관’, 명칭 공모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12.0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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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성·미래비전 담은 문구…국문 10자 이내로 제출
강서문예회관 조감도
강서문예회관 조감도

 

강서구는 내년 5월 개관 예정인 강서문예회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화곡동 379-68번지 일대 건립 중인 강서문예회관은 연면적 4천238㎡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지며, 200석 이상을 갖춘 공연장과 갤러리, 연습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공연장은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위해 최신 음향, 무대, 조명 장치를 갖춘 최고 수준으로 조성된다. 

구는 강서문예회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명칭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12월5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강서문예회관의 상징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문구를 국문 10자 이내로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응모는 1인당 1작품만 가능하다. 

구 홈페이지와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거나, 응모 신청서를 이메일(sgomi@gangseo.seoul.kr) 또는 구청 문화체육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선호도 조사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3개의 당선작(대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10개)을 선정해 오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과 우수상 당선자에게는 각각 10만 원, 5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장려상에는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김태우 구청장은 “강서문예회관은 구를 대표하는 문화 거점 공간이자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을 이뤄낼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며 “구민이 멀리 가지 않고도 다양한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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