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아이스링크서 ‘피겨여왕 김연아’에게 레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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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아이스링크서 ‘피겨여왕 김연아’에게 레슨을?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7.06.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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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선수들의 재능나눔 스포츠 교실 열린다

 

ⓒ올댓스포츠

서울시는 유명 스포츠 스타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는 ‘서울시 스포츠 재능나눔 교실’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재능나눔 교실은 농구, 스쿠버 다이빙, 피겨 스케이팅, 야구, 암벽등반, 양궁,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등 총 8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농구를 시작(6월26일~7월14일)으로 스쿠버 다이빙(7월3일~8월30일), 피겨 스케이팅(8월2~18일), 야구(9월7~23일), 암벽등반(10월9~25일), 양궁(10월11~28일), 쇼트트랙·스피드 스케이팅(11월8~24일) 순으로 진행된다.

이달부터 총 3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농구교실에는 천재가드 김승현 전 선수가 전 회차 참여해 수업을 갖는다. 각 반에 60명씩 4개 반, 총 240명을 모집하고 교육은 월·금요일 각각 오후 6시~7시30분, 오후 8시~9시30분에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대체육관에 열린다. 서울에 거주하는 10대에서 40대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피겨여왕 김연아는 오는 8월에 방학 시즌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피겨 수업을 진행한다. 각 반에 80명씩 4개 반, 총 320명을 모집하며, 수요일 오후 2시~3시30분과 오후 4시~5시30분, 금요일 오후 2시~3시30분, 오후 4시~5시30분에 수업을 갖는다. 김연아 전 선수는 3회 교육을 모두 출석한 수강생 100명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 등 이벤트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9월에는 LG트윈스의 ‘적토마’ 이병규 전 선수가 야구교실(여의도 뉴에라 베이스볼)을, 10월에는 김자인 선수의 암벽등반(비블럭어반 클라이밍짐)과 장혜진 선수의 양궁교실(목동 영학정), 11월에는태릉 국제 스케이팅장에서 조해리 전 선수의 쇼트트랙과 제갈성렬 전 선수의 스피드 스케이팅교실이 열린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예약시스템(booking.naver.com)을 통해 하면 되며, 신청시 1만원을 보증금으로 결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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