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장연합회(회장 박용범)은 구랍 2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2년을 마감하는 마지막 월례회의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이필형 구청장과 14개 동 주민자치회 회장 및 간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구청장 감사패·감사장·표창에 이어 구청장 인사말, 연합회장 인사말, 주민자치회장연합회 행운의 열쇠 증정, 주민자치회장 덕담, 송년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필형 구청장은 월례회의에서 "동대문구 이웃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신 모든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송덕비를 세워 드려야 한다. 연일 주민들을 위한 공동체 헌신에 감사하다"며 "동대문이 발전하는 최전선에는 주민자치회장님들이 계신다. 앞으로도 새로운 동대문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2022년을 끝으로 동 주민자치회장과 연합회장의 임기를 마치는 박용범 회장은 "여러분 덕분에 임기를 잘 마칠 수 있게 됐다. 2023년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연임하시는 회장님들은 각 동 주민자치회를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구청장 감사패 박용범(전농2동) 연합회장 ▲구청장 감사장 동진선(제기동)·김현태(답십리1동)·신영걸(회기동)·마기철(이문2동) 회장 ▲구청장 표창 신미전(전농2동)·이예순(회기동)·백덕현(제기동)·박미희(답십리1동)·유지혜(답십리2동)·김현임(장안1동)·이희갑(장안2동) 간사 등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주민자치회장으로 2년 임기를 채우며 연합회 활동한 박용범·김현태·신영걸·마기철·동진선 회장과 박승구(이문2동)·조용현(전농1동) 전 회장 등 7명에게는 주민자치회장연합회에서 행운의 열쇠를 증정했다.
한편 이번 월례회의 후 참석자들은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만찬으로 송년회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