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나눔 시작, 올해 10㎏ 100포 기탁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구랍 30일 오전 10시 30분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시 동부회(회장 주기환)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백미 1,000㎏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전달식에는 이필형 구청장과 주기환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시 동부회장, 정종국 동협회 부회장, 홍유식 동부협의회 회장, 이승철 동부협의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탁한 백미는 10㎏ 백미 100포다.
앞서 한국전기공사협회 동부협의회는 동대문구와 중랑구 소재 업체 대표로 구성된 협의회로 2019년 이문동 소재 경로당에 노후된 전기설비와 방바닥 매트 교체 등 환경정비 자원봉사를 했으며, 매년 쌀, 김치, 라면 등 식료품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필형 구청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백미를 기탁해주신 동서울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해주신 백미는 꼭 필요한 곳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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