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남궁금순)는 지난 9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를 센터 5층 나눔누리홀에서 개최했다. 양천구 관내에서 활동하는 325개의 자원봉사단체 중 단체장 및 임원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자원봉사단체를 소개하며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궁금순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와 다양한 기관 및 단체의 연대로 앞으로의 자원봉사 방향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센터 운영방침을 밝혔다.

이기재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본인의 시간을 할애해 자원봉사에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늘 감명을 받는다”며 “저도 구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고 밝혀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행사장 입장 시 뽑은 키워드 카드로 2023 자원봉사단체 활동 포부를 들어보는 시간은 매우 의미 있었다. 이어 양천구자원봉사센터장의 자원봉사센터 운영 방향 보고,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안내, 자원봉사자를 위한 혜택을 안내하였으며 자원봉사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및 재난재해 시스템 마련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한편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계묘년 새해의 복을 담은 복주머니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과 자원봉사활동 기록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2023년 다이어리가 제공됐다.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