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진료과·센터에 고유번호 부여…외래 환경 이용 개선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은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의 외래 이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외래번호체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외래번호체계’는 외래에서 내원객들이 진료과를 신속하고 올바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각 진료과별로 고유번호를 부여한 시스템이다.
번호 중 앞자리 숫자는 층수를 의미하는데 지하 1층은 B1, 1층은 1, 2층은 2로 표기했다. 두 번째 자리 숫자는 위치에 따른 순서로, 정문을 기준으로 오른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숫자가 1씩 올라간다.
각 진료과 및 센터의 유리문과 상단 구조물(signage) 우측에 숫자를 각각 부착했다. 환자 영수증 및 안내문에도 숫자를 써 넣어 진료과와 센터를 손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각 진료과 및 센터에 누구나 인지하기 좋은 숫자를 부여해 처음 병원을 찾는 사람도 정확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외래 환경을 개선했다”며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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