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의원, ‘김포공항 혁신사업’ 예타 통과 위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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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의원, ‘김포공항 혁신사업’ 예타 통과 위한 간담회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2.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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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국토부·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사업 공유 및 의견 청취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강서을, 원내수석부대표)이 지난 20일 국회에서 KDI와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공항 도시재생 혁신지구 예비타당성조사 국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수행기관인 KDI 공공투자정책실 이정권 부실장(공공기관사업 1팀장)과 국토부 강성습 공항정책과장, 도심항공교통정책과 김장일 사무관, 한국공항공사 정민철 IAM(Innovative Air Mobility)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포공항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사업 추진 현황과 △예비타당성조사 진행 현황 및 주요 이슈 △국가계획(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반영된 김포공항-주변지역 연계 개발 전략 △김포공항 등 UAM 실증·상용화 노선 추진 계획 등에 대해 공유하고, 각 기관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진성준 의원은 “인천공항 개항 이후 오랜 기간 쇄락의 길을 걸어온 김포공항과 공항동 등 주변 지역을 서울 서남권의 경제 거점으로 부흥시키기 위해서는 KDI 예타 통과가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면서 “이 사업은 단순히 공항시설만을 좋게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공항동과 마곡 등 주변 지역과 연계해 개발하기 때문에 개발이익이 확산돼 공공성·경제성·정책성 측면에서도 기대효과가 높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다행히 KDI 이정권 부실장께서도 간담회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을 경청하고 보완 자료들이 충분히 검토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밝혔다”며 “제가 강서구에 터 잡고 제1호 공약으로 내놓은 ‘국제적 경제관문도시 강서의 꿈’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UAM이라는 혁신 산업의 전진기지를 마련하는 등 국가 계획 이행 차원에서도 예타 통과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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