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윤 시의원, 장한평역 출구 캐노피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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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윤 시의원, 장한평역 출구 캐노피 설치 추진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3.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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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자 시의원 제안, 동대문구 방향 1·2번 출구 설치
장한평역 1·2번 출구 캐노피 예상 모습.
장한평역 1·2번 출구 캐노피 예상 모습.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인 이병윤 의원(국민의힘·동대문1)이 올해 말까지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1·2번 출구에 캐노피 설치가 완료된다고 밝혔다.

지하철 출입구는 보행자 시설로 지하철을 타기 위해 지상의 도로와 지하철 대합실을 연결해 주는 공공시설물로 지붕 덮개를 캐노피라 한다. 그동안 장한평역 1·2번 출구에는 캐노피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비나 눈이 올 경우 이용객의 불편과 안전에 대한 문제가 지적돼 왔다.

더불어 장한평역 캐노피 설치사업은 장안동이 지역구인 신복자 시의원(국민의힘, 동대문4)이 제안해 교통위원회 이병윤 시의원이 5억원의 예산을 반영해 확정됐다.

장한평역 캐노피 설치사업은 올 7월 중 현장조사 및 설계를 마치고, 12월까지 준공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아울러 지하철 입구의 캐노피 설치는 안전에 대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주변 상가의 간판을 가리고 때로는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단점이 지적돼 왔다. 이병윤 의원에 의하면 사업주체인 서울시 공공디자인정책팀과 서울교통공사는 이러한 캐노피 설치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민선8기 서울시정의 목표인 '매력특별시 서울'의 구현을 위해, 설계단계부터 디자인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추진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병윤 시의원은 "이번 사업은 특히 계단을 이용하는 노인이나 장애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안전에 대한 시민편익을 늘이면서도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는 방안으로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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