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자녀 양육으로 경력이 단절된 어머니 대상, 단계별 양성 지원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권강사 양성교육과정 「맘스브릿지」의 참여자를 오는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관악구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장애인권강사 양성교육「맘스브릿지」는 관악구 거주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 총 10명을 대상으로 4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양성교육과정은 기초, 심화, 실전으로 단계별로 구성되어 인권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자격시험, 실전 스피치 교육과 실습강의로 구성되어 장애인권강사 양성을 지원한다.
심화 과정까지 이수한 경우 교육부 등록 민간자격 인권전문강사, 보건복지부 등록 민간자격 장애인인권교육강사 2가지를 취득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 자녀 돌봄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머니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사회의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장애인의 가족으로 경험한 잘못된 장애인식을 직접 개선하는 현장전문가로 활동하여 장애통합사회 기반 마련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오는 3월 29일까지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전화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서(http://bit.ly/맘스브릿지)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점은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02-886-9005)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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