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강서구청장, 주민과 직접 소통 나선다
상태바
김태우 강서구청장, 주민과 직접 소통 나선다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3.16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 오전 10시 구청 북카페에서 ‘주민소통 열차’ 운영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3월13일부터 내년까지 주민 2만9900여 명과 소통에 나선다. 구청장이 주민과 직접 만나 격식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는 이른바 ‘매일매일 태우는 주민소통 열차’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조한 김 구청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이를 위해 김 구청장은 매일(평일) 오전 10시에 20명 내외의 주민과 구청 북카페에서 만날 예정이다. 참석자는 평소 구에 바라는 점이나 궁금했던 점을 구청장에게 직접 물어보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즉석에서 답을 얻기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 부서에서 검토 후 별도 회신해준다. 

김 구청장은 올해 통반장 3,523명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전통시장 상인 등 단체 1만9749명, 보육원 등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655명 등 총 2만9900여 명의 주민과 만남을 진행한다. 

구는 이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구정 운영에 반영해 나가며 주민들의 행정 참여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방화동 건폐장 이전 등 주요 현안이나 숙원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추진, 방화 건폐장 이전 협의 등 짧은 기간 내에 강서구의 오랜 숙원 사업들을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주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오로지 주민만을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