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동 '2023년 주민소통회' 종료, 소통행정 구현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지난달 16일 답십리1동을 시작으로 개최했던 동별 주민소통회가 3월 2일 장안2동을 끝으로 14개 동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주민소통회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동별로 자체 제작한 ▲동 소개 영상 ▲평소 선행으로 칭찬받는 이의 미담 사례 소개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사전 공연 등이 펼쳐졌다.
더불어 주민소통회는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업무와 지난 주민소통회에서 건의됐던 사안의 처리 결과, 동 사업보고 등을 안내하고 각계각층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그 결과 14개 동에서 177건 주민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아울러 현장에서 접수된 주민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현장 확인과 법적 검토, 유관기관과의 협의 등 필요한 절차를 거친 후 결과를 회신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필형 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만난 주민들은 저보다 두 발 앞서 계셨고, 소통하며 노력하면 더 좋은 답을 찾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열린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화합과 소통행정을 기반으로 쾌적, 안전, 투명한 미래도시 동대문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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