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일 시의원, 우리나라 출산율 상승을 위한 실질적 지원 대책 고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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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일 시의원, 우리나라 출산율 상승을 위한 실질적 지원 대책 고민 필요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3.04.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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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지역주민의 선순환 생활 패턴 형성에 큰 역할
- 한 부모, 맞벌이 부부 가정의 ‘틈새보육’메우는 중요한 역할담당
김용일 의원
김용일 의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24일 개최된 서대문구 1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재개관 기념식’에 참석하여 방과 후 돌봄교실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출산율 회복 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아동복지법」「사회복지사업법」「서울특별시 온마을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초등학교의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운영하는 시설이다.

본 시설은 초등학생(만6세~12세) 누구나 집 또는 학교와 도보 10분 거리 이내 생활 근거리에서 안전한 방과 후 돌봄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소규모 시설로서, 2023년 1월 기준 서울시 내 232곳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재개관한 서대문구 1호점은, 북가좌동 꿈나무지원센터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2019년 6월에 개소하여 PBL 활동, 계절 특별활동, 신체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재개관을 통해 센터 아동 정원은 24명에서 33명으로 증원되었고, 돌봄 전용 공간 또한 85.16㎡에서 214.73㎡로 공간이 3배 정도 확대 조성 되었다.

김 의원은 ‘방과후돌봄교실의 확대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확산을 예방하고, 세계 꼴찌 수준인 출산율 0.78명을 넘어 정상 국가로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보았으며, 이러한 관점에서 보았을 때 서대문구 1호점의 확장 재개관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우리동네키움센터 센터장은 ‘본 시설은 서울시 지원으로 구립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발전은 물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뿐만 아니라,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1선 구조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하였으며 향후 확대 운영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운영을 통해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생활이 달라지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이를 통해 학부모의 실질적 경제활동이 가능해지고,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가정의 ‘틈새보육’을 메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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