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자녀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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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자녀 장학금 전달
  • 강북신문
  • 승인 2016.11.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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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송장학재단, 대학생 4명 각 100만원 등 총 500만원 전달하고 격려
구송장학재단이10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재단법인 구송장학재단(이사장 장문석)이 지난 11월10일 오전 10시 강북소방서 4층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장학금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자녀 중 대학생 4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고등학생 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장문석 이사장은 “오늘 전달된 장학금은 강북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역을 지켜온 소방관계자들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차원에서 매년 실시해온 것”이라며 “취약한 강북구의 소방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내년부터 지원책을 대폭 늘려 소방서에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구송장학재단은 지난 2007년 ‘교육만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과 함께 복지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강북구 지역사회에서 10여년간 사업을 펼쳐왔다.

장학사업은 지난 2007년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600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장학금 수혜학생을 확대해 지난해인 2015년엔 4,600여만원을 지급했다.

또 복지사업은 관내 유관기관과 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여러 단체와 협조해 진행해온 사업으로 2008년부터는 도서 500권을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매년 복지사업을 활성화시켜 많은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장학재단은 도서지원사업을 필두로 무료 독감예방접종, 영화예매권 지급, 의료용품 지급 등의 사업을 폭넓게 진행해 왔다.

장문석 이사장이 박세식 서장과 함께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문석 이사장은 지난 후원의 밤 행사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반드시 실행하겠다. 그리고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느끼고 발로 행동하라’는 말처럼 행동하지 않으면 변화를 만들 수 없다. 구송장학재단은 앞으로 다함께 행동을 통해 강북구를 변화시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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