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복지공동체의 성과와 비전을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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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복지공동체의 성과와 비전을 보여주다
  • 동북일보 안인철 기자
  • 승인 2016.11.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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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이웃들의 축제 열려
▲선한이웃들의 축제에서 1년간 활동보고를 발표하고 있다.

도봉구 지역에서 항상 선행을 베푸는 동복지위원회와 민간복지거점기관이 함께 성장한 지난 1년을 기념하는 자리이자 복지로 하나 되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펼쳐졌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1월 10일 오후 2시 도봉구청 대강당에서 ‘제5회 선한 이웃들의 축제’를 성대하게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오기형 도봉을지역위원장 (더불어 민주당), 박진식 이성희 김미자 이태용 조숙자 이영숙 도봉구의원, 14개 동복지위원과 111개 민간복지거점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사회자의 개회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기념사, 인사말씀, 도봉복지공동체 활동보고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되었고 이어서 지방자치의 날 유공표창, 동복지위원회 운영평가 시상, 도봉복지공동체 유공자 표창 및 기념사진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선한이웃들의 축제에서 이동진 구청장(앞줄 중앙)이 수상자들과 함께한 모습.

또한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우리는 참 좋은! 어깨동무(어울림, 깨달음, 동일함, 무한함)’ 시상식도 처음으로 축제와 병행해 개최되어 장애인식개선에 대한 지역적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2016 장애인식개선 공모수상자와 기념사진

특히 도봉복지공동체 운영 우수사례발표와 창2동 복지위원회의 라인댄스, 백운중학교 댄스동아리 NBJ팀의 댄스공연과 선덕고등학교 동아리의 멜라흐팀에서 아카펠라공연을 펼쳐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우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선한 이웃들의 축제’는 주민참여가 돋보이는 도봉복지공동체의 성과와 비전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도봉구는 2013년 주민주도 복지모델로 대한민국 복지행정상 대상 수상에 이어, 2014년 복지전달체계 최우수구, 2015년 복지사각지대발굴 최우수구로 선정되며 주민주도 복지특구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주민 모두가 행복한 구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 주시는 주민과 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공동체의식이 더 널리 퍼지도록 구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사례 발표뿐 아니라 동복지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동보장협의체 운영에 대한 종합평가도 실시했으며, 또한 동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운영사례, 독거어르신 문화체험 및 나들이 사업, 이웃을 섬기는 지역교회의 부침개 봉사 이야기, 기업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 사례 등이 프리젠테이션 및 영상으로 공유되어 주민참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한편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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