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시의원, ‘노인의 은퇴 후 활동 및 개선방안’연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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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시의원, ‘노인의 은퇴 후 활동 및 개선방안’연구 발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3.04.1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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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정책연구위원회에서 은퇴 후 노년의 삶에 대한 심층 연구 수행
- 서울시 노인정책은 노인 빈곤해결에 중점, 노인의 심리·정서적 문제 간과
- 성공적인 노년기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 계속할 것
‘노인의 은퇴 후 활동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있는 김영옥 시의원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연구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1일 개최된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연구발표회에서 ‘노인의 은퇴 후 활동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특별시의회의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관련 의정활동과 시정발전을 위한 예산정책 연구활동 등을 위한 기구로,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2022년 11월에 출범하였다.

김영옥 의원은 환경수자원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관련 재정 연구를 수행하는 2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연구발표회에서 ‘노인의 은퇴 후 활동 및 개선방안’ 주제를 가지고 심리 및 정신건강 관점에서 노인 정책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 했다.

김영옥 의원은 연구과제 발표에서 “최근 5년간 서울시 노인 관련 예산의 75% 이상이 기초연금 지급사업 예산으로 노인 빈곤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으나, 노인의 정서 문제는 간과해 왔다”고 하며, “경제적 빈곤과 자각한 상실감은 우울 등 정서적 문제로 이어져 노년층의 불안감·우울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 했다.

이어 김영옥은 의원은 “노인우울증 등 노인정신건강 관련 예산사업을 다양화하고 규모를 확대하여 노인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시민들이 성공적인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노인 정책을 계속 연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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