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차량기지 복합개발, 새로운 도시로 발전 기대"
상태바
"이문차량기지 복합개발, 새로운 도시로 발전 기대"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5.04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미경 시의원, 이문차량기지 일대 복합개발 착수보고회 참석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은 지난달 21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문차량기지 일대 복합개발 기본구상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지역 개발에 대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앞서 이문차량기지는 KTX 등 철도차량 정비와 유치를 위한 기지로 동대무구 이문동과 성북구 석관동 일대에 걸쳐 있어 지역단절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혀왔고, 기지 내 전동차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 등으로 주민 민원도 많았다.

이에 심 의원은 김태수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성북4)과 함께 서울시 관계 부서와 실무협의에서, 지난해 서울시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에서 이문차량기지 일대의 복합개발 필요성을 주장하여 2억원 규모로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용역은 서울연구원에서 내년 4월까지 수행할 예정으로, 착수보고회에는 심미경 의원을 비롯한 김태수 의원,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공공개발기획담당관, 동대문구·성북구 담당 팀장,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서울주택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심미경 시의원은 이 자리에서 차량기지 이전과 관련하여 지역 현안인 신이문역사 개발, 이문고가차도 지하화, 경원선 등 철도 지하화, 도로확장 등에 대해 논하며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고, 청년 및 다양한 연령층의 유입을 위해 차량기지 및 지역개발의 경험을 토대로 혁신적 모델 구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심 의원은 차량기지 이전과 관련하여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및 SH공사 등과 협업을 강조하며, "개발계획이 구체화되면 이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며, 향후 차량기지 개발로 차별화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