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소방서 현장대응단 구급대원들, 폭염 환자 응급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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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소방서 현장대응단 구급대원들, 폭염 환자 응급처치
  • 성동신문
  • 승인 2017.08.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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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소방서(서장 김성회) 현장대응단 구급대원들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8월 첫째주 성동구 관내를 순시했다.

관내를 순시 중이던 8월 2일 수요일 오전 10시경, 한양대학교 앞 사거리 에 노숙자가 앉아있다는 신고를 받고 이동 출동하였다. 맥없이 쓰러져 있던 환자는 폭염 속에서 3일 동안 밖에서 지냈으며, 식사를 전혀 못해서 전신이 쇠약한 상태였다.

이에 구급대원들은 산소투여와 정맥로 확보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국립중앙의료원으로 환자를 이송했다.

성동소방서 현장대응단 박은진 구급대원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 활동을 피하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하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 독거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셔야 합니다. 혹시 어지럽거나 속이 불편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주셔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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