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경동시장 축제' 개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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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경동시장 축제' 개최하자"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6.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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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인 구의원, 문화 파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동대문구의회 서정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신동)은 지난달 26일 제32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서의 경동시장 축제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서정인 의원은 "옛날 경동극장 자리에 입점한 스타벅스가 독특한 공간으로 화제가 돼 많은 MZ세대들이 찾아오고 있으나, 경동시장청년몰은 구조와 시스템에 문제점이 있어 실효성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 뒤 "동대문구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내역을 살펴보면 유사한 시설 설치와 보수의 반복이고, 경영현대화 역시 일회적인 사업들의 반복이다. 다른 지역도 다하는 사업만 반복한다면 근본적으로 활성화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서 의원은 "동대문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경동시장은 문화를 파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응답하라. 1960 경동시장축제'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상인회와 민·관 협력해 축제를 개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정인 의원은 "경동시장만의 역사, 사회, 문화적 지역특성을 배경으로 축제 브랜드 개발과 선제적 시장활성화 정책을 고안해 주실 것을 집행부에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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