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재임 시 ‘지식문화도시 관악’ 위해 활발한 독서문화운동 전개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 당협위원장은 최근 자신의 저서 ‘세계도서관기행’이 중국에서 출간되었다고 밝혔다.
일본, 타이완에 이어 세 번째로 해외 번역 출간된 ‘세계도서관기행’은 미국, 유럽을 비롯하여 세계 유수의 도서관에 비치되어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도서관장을 역임한 유 위원장은 10여년 동안 세계 16개국 70여 개의 위대한 도서관을 심층 탐방하여 책으로 엮었는데, 단순한 도서관 소개를 넘어 세계의 도서관에 얽힌 역사와 철학, 역사적 인물, 흥미로운 스토리에 중점을 두어 광법위한 인문교양서로
평가받는다.
유 위원장은 관악구청장 재임(2010~8)시 ‘지식문화도시 관악’을 비전으로 내결고 ‘걸어서 10분거리 작은도서관’사업을 비롯, 민관 합동으로 다양한 독서문화운동을 벌였다.
그 결과 8년 재임 동안 ▲도서관수 5개에서 43개로 ▲등록회원 73,000여 명에서 171,000여 명으로 ▲장서수 221,000권에서 662,000권으로 ▲이용자수 989,000명에서 1,904,000명으로 ▲상호대차 배달 3,000권에서 451,000권으로 증가했다.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을 벌여 이 기간에 서울시 전체의 30%가 넘는 550여 개의 독서동아리가 관악구에 생겨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유 위원장은 도서관 발전과 독서문화 진흥 공로로 황조근정훈장과 2011 올해의 출판인상(한국출판인회의), 대한민국 지식대상(행정안전부 – 매일경제, 기관 수상), 좋은자치단체장상(범시민단체연합)을 수상했으며, 저서 ‘세계도서관기행’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와 추천 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