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장애인 대상, 퀸스킨케어 재능기부
이문2동 희망복지위원회는 2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이문2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헤어커트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9월 희망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된 퀸스킨케어(대표 이연옥)에서 서울데이케어센터를 직접 방문해 재능기부로 진행하게 됐다.
이날에는 이발기와 가위를 이용해 세심하고 빠른 속도로 헤어스타일로 다듬어 주어 노인들은 커트하는 내내 "마음에 쏙 든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더불어 행사는 노인들과 간단한 담소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헤어봉사가 이루어졌다.
한편 유승영 이문2동장은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겨우 이동하시는 어르신들은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미용실을 찾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봉사자들에게는 보람을, 어르신들에게는 행복한 추석명절이 된 것 같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재능 기부해주기로 한 이연옥 희망복지위원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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