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부터 계남근린공원 숲태교장서 진행
양천구는 9월9일부터 11일5일까지 두 달여간 계남근린공원(양천구 신정동 521번지)에서 임신부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힐링 숲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계남근린공원 숲태교장은 자연 명상이 가능한 평상 공간과 선베드, 숲속 잣나무길 등 다양한 숲속체험시설을 갖췄다. 숲태교를 위한 야생화 화단, 흔들그네 등 임신부가 편안하게 거닐고 태담을 나눌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되어 있다.
특히 ‘오감으로 함께하는 숲태교’, ‘아가에게 보내는 선물’ 등 숲의 부산물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과 숲속에서 국악을 만날 수 있는 숲속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숲태교 프로그램에 참가비는 무료이며, 비교적 임신 안정기에 들어가는 임신 16~32주의 임신부와 그 가족이면 참가할 수 있다. 단, 4주 연속 참여할 수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토·일요일에 진행되며, 오전반은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반은 2시부터 4시까지로 총 7개 반이 4회씩 운영된다.
접수는 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02-2620-3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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