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2016년 의료급여사업분야 우수기관’ 선정
17일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진행되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의료급여 워크숍에서 수상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17일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2016년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올해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와 사례관리를 통한 재정절감 실적, 지자체 특화사업 등 사업추진 성과를 대도시·중소도시·농어촌으로 구분해 평가를 했으며, 특히 광진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신규자, 장기입원자 등 600명을 선정해 1:1 수준별 밀착상담 및 신규자 초기 제도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하는 체계적인 관리로 의료급여비용 누수를 예방했으며, 의료기관 및 요양기관 시설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자들은 몸이 불편하거나 고령자가 많아 약물복용 등 의료이용에 대한 정보가 취약해 구에서는 방문상담을 실시해 지속적 관리를 했으며, 의료이용 및 기관, 전화번호 등 정보를 한꺼번에 모아 의료 급여 수급자가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물로 제작한 점이 다른 지자체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구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5,700여명 대상자에 대해 현장밀착형 사례관리를 펼쳐 의약품 오남용 예방,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기여하는 의료급여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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