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17 주민 자치 어울림 한마당 개최
상태바
중랑구, 2017 주민 자치 어울림 한마당 개최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10.13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9일, 주민들과 자치회관이 함께 하는 축제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열어
주민 자치 어울림 한마당 개최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마폭포공원 광장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4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던‘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자치회관 이용 주민과 주민자치위원회가 어우러지는 한마당으로 기획하여, 2015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이번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은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되어 예산 확보부터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고, 추진 과정도 행사추진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

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오전에는 참가자들의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우리동네 7330·대형 종이접기·내가 중랑철인·글자 퍼즐 퍼포먼스 등 자치회관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응용한 게임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사방 줄다리기와 봉잡고 달리기 등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형성을 위한 단체경기로 구성된다. 행사의 단골 손님인 OX 퀴즈에서는 자치회관 OX퀴즈를 마련해 주민들과 함께 자치회관에 대한 배경 지식을 쌓고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이 날 진행은 개그맨 전환규, 이태영 더블 MC가 맡아 참가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로 면목본동의 밸리댄스팀, 중화2동의 민요교실팀, 망우본동의 기타교실팀, 신내1동의 라인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성과를 보여주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이날 용마폭포공원 주차창 옆 공원에서는 강북지역 대학생 연합 동아리 모임인 ‘해피투게더’가 주관하는 「중랑 타운 엑스포, 가을」이 함께 열린다. 「중랑 타운 엑스포, 가을」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인문학 팝업 강연을 열고 그림을 매개로 한 토크콘서트, 보드게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청년의 문화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2017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자치회관이 타인과 이웃이 될 수 있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청년들이 준비한 「중랑 타운 엑스포, 가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중랑구청 자치행정과 (☎2094-043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