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지난달 27일 개최된 제32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일반·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노연우, 서정인, 성해란, 최영숙, 김세종, 이재선, 장성운 의원 총 7명이 선임됐고,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노연우 의원 ▲부위원장 서정인·성해란 의원 등을 각각 선출했다.
더불어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2023 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2024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총 1,525억 6,513만 원: 일반회계 1,450억 7,396만원 특별회계 74억 9,116만 원) ▲2024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총 247억 6,232만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247억 3,018만 원, 고향사랑기금 3,214만 원)을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일 동안 심사하며, 심사를 거친 각 안건은 6월 21일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최종 처리된다.
아울러 이번 제1회 추경 세출예산 주요내역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안전한 구 조성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9억 5,042만 원 ▲겨울철 제설대책 15억 5,600만 원 ▲노후 CCTV 교체 8억 5,400만 원 등이며, 문화·체육 사업 ▲동대문구 대표축제 5억 원 ▲눈썰매장 4억 5,105만 원 ▲우리마을 문화제 2억 8,000만 원 등이며, 취약계층·주민복지 증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 46억 1,881만 원 ▲장애인 활동지원 24억 8,063만 원 ▲부모급여 107억 2,274만 원 등이다. 또한 청사안전시설 보강·행정장비 교체 ▲구청사 노후승강기 교체 8억 5,450만 원 ▲구청사 방화설비 1억 1,456만 원 ▲행정사무용 전산장비 2억 6,000만 원 등이며, 이문동 숙원사업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매입비 230억 9,800만 원, 장기적인 건전재정 운영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77억 484만 원 전출 등을 편성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은 노연우 의원은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 투명하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동료 의원님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구민을 위해 꼭 필요한 추가경정예산인지 꼼꼼히 살펴보고 결산안 심사에서도 올바르게 집행이 되었는지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